The room; 사색의 공유
롯데갤러리에서는 신년을 맞아 깊은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가 2인의 작품전을 준비했다.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초대작가는 권인경, 임남진으로 현대 한국화 장르의 형식적 해석을 넘어서 주제성과 섬세한 감성, 회화적 힘이 돋보이는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의 주제는 로 타이틀에서 ‘방’이 뜻하는 것은 단순히 사람이 거처하는 물리적인 공간으로써의 장소를 넘어서, 현실 속 번민과 성찰, 기억, 희망, 이상 등 삶의 다양한 정서들이 함축된 심리적 범주의 공간이기도 하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만의 방을 갖고 있다. 이는 살아온 세월과 살아갈 시간이 교차하는 기억의 공간이자 다채로운 시공간으로, ‘The room’이라는 주제가 함축하는 것은 우리 삶의 현재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고영재 큐레이터는 “전시의 부제, ‘사색의 공유’라는 표현처럼 작품을 통해 나와 우리, 서로의 삶이 공감되고 각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명: 권인경·임남진 - The room; 사색의 공유
전시기간: 3월 1일까지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금, 토, 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개장)
장소: 롯데갤러리 광주점(롯데백화점 11F)
문의: 062-221-1807
전시기간: 3월 1일까지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금, 토, 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개장)
장소: 롯데갤러리 광주점(롯데백화점 11F)
문의: 062-221-1807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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